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돌아다니다가 들어가게 된 곳입니다. 양양도 이젠 브레이크 타임 가지는 식당이 많아져서.. 아무데나 들어가기도 어렵고 전화 문의 후에 방문해야하는데.. 여긴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한다고 하여 그냥 무작정 갔습니다. 식당 내부엔 게스트하우스/숙소 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오셨거나 체크인 하시려는 분들이 많았어요 (다들 테이블 옆에 수트케이스 하나씩 가지고 있으셨어요). 섭국 2인을 시켰어요. 약간 고추장찌개 스러운 음식이 나왔는데 조금 매콤한데 밥이랑 먹으니 맛있었어요. 미니리와 버섯이 많이 들어있어서 해장에도 좋을 것 같은 메뉴였어요. 반찬은 셀프로 리필인데, 단무지? 같은거랑 김치가 나와서 그리 먹을만한건 많지 않았습니다. 간단하게 한끼 먹을 곳 이었습니다.
어촌마을 물회 섭국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항길 2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