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현지인이 외지인에게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이름이 강력해요 ‘노란마후라‘. 한번 다녀오면 기억에서 잊을 수 없는 상호명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쪽은 도로+ 식사하는 곳이고, 건물 뒤쪽이 주차장입니다. 여기선 술이 필수 이기때문에 가급적 택시타고 오시는 것을 추천해요. (그게 아니라면 대리를 부르셔야하는데.. 다행스럽게도 대리기사님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장어구이 vs 조개구이 였어요. 주위를 보니 장어구이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 그래도 방문했던 날엔 조개구이를 먹었어요. 조개는 생각보다 신선했고, 우럭구이는 생 생선을 연탄불에 구워먹는 신선한 경험을 했습니다.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일하시는 외국인 노동자 분들도 친절했어요. 여기의 불편한 점은 화장실이지 않을까 싶어요. 두려워서 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위생도 약간 내려놔야할 것 같았어요... 포차나 다름없다 생각하였거든요.. 분위기에 취해 맛있게 먹는 곳입니다!

노란 마후라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128번길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