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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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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예술의 전당 근처에서 늘 ‘뭐를 먹어야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이제 그 고민을 덜 곳을 찾았어요. 바로 ‘훈우영’ 입니다! 내부는 깨끗하고 하얗고 아늑해요. 바 테이블이 있고, 일반 테이블도 있는데 내부가 그리 넓은 편이 아니어서 몇개 되지 않아요. 천으로 가리는 독립된 공간도 있어요 (방으로 보긴 조금 어려워요) 저는 미리 전화를 걸어 예약을 했는데, 아무래도 예약하고 방문하심을 추천드려요. 일식집이니만큼 마끼 / 초밥 / 각종 덮밥 / 사시미 / 튀김 등을 팔아요. 주문은 테블릿으로 하면 되고, 수시로 추가 주문 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너무 편하더라고요. 음식은 깔끔하고 정갈합니다. 플레이팅도 단순하지만 정성이 느껴져요. 재료도 신선하다 느꼈고, 스탭분들도 굉장히 친절했어요. 반면 양은 조금 적어요. 푸짐하게 나온다는 인상은 못받았어요. 그리고 테이블 간격이 좁고 업장 내부에 사람이 가득 차있다는 느낌이 물씬 듭니다. 코로나 한참이었다면 피했을거에요.. 아무튼! 예당에 갈 때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훈우영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13길 33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