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일대에서 중식을 먹으려고 찾아간 ‘만복림’ 입니다. ‘만가지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이란 뜻의 만복림은 서울역 앞과 시청 무교동에 있는데, 제가 방문했던 곳은 무교동에 있는 곳이었습니다. 주문 받는 분은 중국분인지 한국말이 어색하셨고, 그래서 대화를 통해 우리가 주문하려는게 찹쌀탕수육과 약감 매콤하고 매콤한 국물의 굴짬뽕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뽀얀 굴탕면이 나왔어요. 음식은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맛있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원산지 표시도 확실하게 해놓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주차 가능하고, 배달 또한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건 서울역 앞 지점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단체석이 많아서.. 단체로 방문하시기에 나쁘지않아 보였습니다.
만복림
서울 중구 무교로 17-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