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고 깨끗한 첫인상이 기억에 남는 ‘이자카야 준무’ 오고가고 하면서 여길 봤었는데 영업시간 전이었거나 이미 배가 불러서 어딜 못갈 때여서 못들어갔었어요. 이 날은 문래동을 돌아다니다가 많은 웨이팅을 지켜보며.. 한가한데를 가보고싶다 생각을 하며 여길 떠올렸습니다. 역시나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고, 테이블도 원하는 데로 앉을 수 있었어요. 메뉴가 꽤 많고 다들 다양한걸 드시길래, 사시미+꼬치구이 세트를 시켰어요. 밑반찬으로 나온 곤약+메추리알 조림이 꽤 맛있었고, 메인 메뉴도 맛있었어요. 원래 도쿠리 2병 정도만 마시고 일어서려 했는데.. 맛나서.. 도쿠리를 6병이나 먹고 추가로 오뎅나베를 더 시켰네요. 망플에 준무로 검색하니 여러개가 나오네요. 문래동에 위치한 준무포차/바준무/텐동준무/ 이자카야 준무가 다 같은 사장님이라고 하네요! 다른 곳도 궁금해졌습니다.

이자카야 준무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4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