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었던 닭도리탕집입니다. 뭔가 옛스럽게 닭볶음탕 대신 닭도리탕 이라는 음식 이름을 간판으로 사용하니 그 배경이 얼추 느껴지는데, 보니까 종로에 있는 <계림> 의 체인점 버전인 듯하는데 그 관계까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마늘을 한가득 넣고 먹는다는 점에서 연관성이 있는 것 같아요. 단일메뉴 ‘마늘 닭도리탕’은 소/중/대 로 주문 가능하고, 2인이서 소 26,000원 주문하고 라면사리 추가 후 볶음밥 3000원을 먹었더니 딱 좋았어요. 보통 사리를 2-3가지 정도 더 주문하는 듯 했어요. 셀프코너에 콩나물국이 있는데, 여기서 콩나물만 건져서 닭도리탕에 섞어 먹으니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다는 안내문을 보고) 너무 맛나더라고요! 여기서 식사하고나니 종로 본점에 가고싶어졌어요!
종로 계림 닭도리탕 원조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2길 22-1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