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리뷰보니 2달도 안되어서 전체적으로 가격이 2000~6000원 정도 다 인상되었네요. 그사이에 사장님이 바뀌셔서 3월에 재개업 이벤트를 하셨는데.. 사장님이 바뀌시면서 가격인상이 진행되었나봅니다. 착석 후 메뉴판을 보면서 괜히 비싸다 생각이 들었는데.. 이전에 맛있게 먹고 그런 생각을 안했던터라 혼자만의 생각이려니 했는데 아니었네요. 2인 김치찌개 세트 25000원으로 시켰습니다. (3인 세트 33000원; 4인세트 41,000원 입니다 - 23년 4월 기준) 대접에 든 밥 2개, 계란말이랑 라면사리, 그리고 돼지고기가 가득 든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다른 반찬 없습니다 (이게 사실 놀랍긴했어요. 밑반찬이 하나도 없어서요). 그리고 조미김을 다 주시는게 아니라, 그걸 아는사람이라서 요청할 경우에만 주셨어요. 메뉴판이나 벽면에 적혀있지 않아서 이게 요청가능한지를 몰랐어요. 맛있게 먹었어요. 김치가 맛있게 익었고 고기가 꽤 많았어요. 새로 바뀌신 사장님도 친절하셨습니다. 다만, 가격인상 폭이 매우 높고, 김가루 주시는 것에 조금 인색해보이셨고, 다른 밑반찬없다는 점으로인해 ‘괜찮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백채 김치찌개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1 신도림 1차 푸르지오 오피스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