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땡겨서 먹고온 계림원입니다. 금요일 저녁 6시쯤 가니 매장 내부가 한가하여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했어요. (하지만 이후 6시반-7시가 되니 손님들이 몰려와서 구워둔 닭이 모두 소진되어 손님들에게 최소 30-40분 걸릴예정이라도 안내하셨어요) 치즈콘닭 (₩24,000) 을 시켰고, 주문 후 한 10-15분 있다가 음식을 받았습니다. 벽면에 붙어있는 누릉지 통닭 먹는 방법에 대한 안내판을 처음 봐서.. 잘 읽고 이번엔 닭을 미리 찢지 않고 먹을때마다 떼어 먹었는데, 이 방법이 훨씬 닭을 촉촉하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해줬어요. 그리고 치킨무와 열무김치는 통닭의 느끼한 맛을 잘 잡아줘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변보니 닭목살구이를 많이 드셔서 다음엔 이 메뉴도 시켜보려고요~
계림원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