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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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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늘 밤 늦은 시간에도 손님들로 북적북적한 ‘우월소곱창’에 주말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하니 웨이팅없이 바로 입장가능했어요. 2인/3인/4인용 세트메뉴가 있지만, 먹고 싶은걸 먹기 위해 단품으로 #수제한우마늘곱창 (250g, 32,900원) 2인분을 시켰어요. 여기의 대표메뉴이기도 하고, 주말엔 30인분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하여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소곱창은 어느정도 구워서 나오는데, 감자와 양파는 전혀 익혀나오지 않아요. 안내받기로는 돌판이 뜨거워서 먹다가 가스불 켜서 익혀먹으라고 했는데.. 처음에 먹기 시작하면서 감자와 양파를 익히는걸 추천합니다. 마늘곱창은 곱창 안에 알마늘이 들어있는데, 다 익힌 마늘의 식감과 곱창의 식감이 잘 어울려서 좋았으나.. 곱이 하나도 없어서 좀 호불호 갈릴 것 같았어요. 서비스로 게 한마리가 든 해물탕과 육회 한접시가 나옵니다. 술안주로 정말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곱창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조화롭게 먹었네요. 가게 내부가 깨끗하고 냄새가 덜 나서 가족단위 방문이 많았습니다. 사이드로 계란찜이나 비빔국수를 시킬 수 있어서 애기들이 먹을만한게 좀 있는듯하나..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높고 정말 맛있다 여긴 또 와야겠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우월 소곱창

서울 구로구 경인로 6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