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서 망플 평이 좋아 찾아갔었어요. 지하철 역에서 도보 5-10분 거리이나 입구를 찾기 어려웠어요. 아 여기다! 하고 걸어 올라갔다가 이상한 곳을 마주쳐서.. 꼭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갈 곳을 찾으시길 바래요! 예약은 따로 하지 않고, 방문 전 전화로 방문가능여부 확인하고 갔어요. 하지만 테이블이 많지 않고 보통 시간대 상관없이 테이블이 꽉 차있는 편이니 예약이나 전화확인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메뉴는 간단해요! 뇨끼와 파스타가 메인입니다. 메뉴가 다양하지 않아 아쉬운데, 주말 이른 저녁시간 대 조리하는 분이 한 분 뿐인걸 보니 이해가 갔어요 (저녁시간 이후 1명 더 조인하셔서 총 3명이서 하시니 좀 여유로워지더라고요). 맛있게 먹었으나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인지, ‘와 여기 최고다’ 이런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하우스 레드와인 한 잔을 시켰는데 냉장온도로 서빙해주셔서 아쉬웠어요. 비싼 가격대가 아닌 하우스 와인이어도 주종에 맞는 온도가 있는 것인데.. 정말 의아스러웠네요. 내 집앞에 있고 파스타가 땡기는 날 가-끔 갈 법하겠지만..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없습니다.
라온식탁
경기 과천시 관문로 92 힐스테이트 과천중앙 102동 B동 133,13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