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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몇년전 방문했을 때 너무 별로였던터라 잠시 발걸음을 멀리했었는데, 최근 또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다시 가봤어요. 코로나를 이겨낸 곳이어서 나름의 믿음도 생긴 상태였고요. 아쉽게도 여기 반찬은 따로 주지 않고, 테이블마다 무피클? 같은 것만 있어요. 덜어먹으면 되고, 그 외 흔한 단무지조차 없어요. 어묵이 들어간 분보쌀국수 (13,000원) 과 분보싸오 (11,000원) 을 시켰어요. 추가로 뭔가를 더 시키고 싶었는데 사이드가 대부분 다 튀긴 종류여서 패스했어요. 음식은 꽤 금방 나왔어요. 분보쌀국수는 조금 맵고 향신료 향이 많이 느껴졌어요. 분보싸오는 야채가 한가득 들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1인분으로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주변 둘러보니 세트메뉴도 많이 시키셔서.. 다음엔 세트메뉴로 먹어보려고요~

퍼틴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2 디큐브시티 지하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