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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별로에요

4년

광명에 1호점이 있고, 화성에 새로 생긴 2호점이에요. 예전 휴게소 건물 전체를 다 써서 정말 넓고 커요. 1층엔 먹고갈수있능 곳과 빵 파는 곳, 2층엔 빵 먹는 곳과 화장실이 있어요. 1.5층에는 야외 공간도 있고요. 빵집이기에 무엇보다 빵 맛이 궁금했어요. 일단 첫인상은 빵 종류가 참 많구나 였는데, 기본빵, 식사빵보다 조리빵, 디저트빵 종류가 훨씬 더 많았어요. 새로운 빵집가면 빵맛 보려고 보통 크로아상/식빵/바게트/단팥빵/소보루/깜빠뉴 등을 사는데... 이 집엔 이런 빵이 많지 않고.. 그나마 있던 크로아상에는 설탕버터물?이 잔뜩 발라져있어서 손이 안갔어요. 어찌되었던 몇 개 사먹었는데, 전체적으로 빵이 푸석푸석해요. 내용물과 빵이 어울려지지 않고.. 근데 가격은 서울 유명 빵집 수준 + 음료 가격도 넘나 비싸고요. 개별 포장이 안되어있는 빵이 많아서 위생적인 이유로 개인적으로 불편했어요. 재방문 의사 없고 광명지점도 안갈건데... 가족단위 / 연령 낮은 아이 있는 집에서는 좋아할 법해요 넓어서 애들 뛰어놀아도 상관없고 (실제로 그런 분위기이고요) 화장실 깨끗하고 오래 앉아 있다가도 눈치주는 사람 없어서요.

명장시대

경기 화성시 봉담읍 삼천병마로 109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