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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추천해요
5년

청와대 근처에 위치한 비스트로 친친. 시위 많은 날 방문했는데 의외로 레스토랑 내부는 조용했어요. 파스타 런치+ 스테이크 런치 시켰어요. 파스타도 고기도 맛났는데 아쉬운 건 식전빵과 수프였어요. 일단 식전빵은 너무 푸석푸석+밀도가 높아서 약간 음 아쉬웠고, 수프의 경우 수프 위에 올려진 (기성품 같은) 빵조각이 약간 아쉬움을 더 크게 만든 것 같아요. 또 각 음식별 대기시간이 짧았다 길었다해서 약간 흥(?)을 깨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화장실 핸드타올 대신 진짜 ‘타올’ 을 접어서 놓으신 점이나, 커피는 테이크아웃 잔에 마실 수 있게 해주시는 점 등등은 손님을 위한 인상깊은 배려였어요.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비스트로 친친

서울 종로구 효자로13길 5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