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플에서 상위권에 보이는 굴요리집이라서 갔어요. 피크타임에 가면 앉을자리없이 바쁘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어중간한 시간대 (3-4시) 였는데도 사람들이 조금 있었어요. 대부분 정식을 시키시는 것 같았지만 (노로바이러스+)생굴이 무섭고 양이 너무 많아보여서 굴국밥+굴전 시켰어요. 굴국밥은 매생이+굴+버섯에 밥이 말아져있는 식으로 주시는데 약간 간간해요. 그런데 매생이와 굴을 함께 먹으니 맛있었어요. 굴전은 굴 크기가 커서 씹는 맛은 있었는데 계란옷 양도 많고, 그 계란이 가득 품은 식용유맛이 강해서... 약간 한두개 먹어도 금방 물렸어요. 아 짜기도 짰어요. 반찬도 간간한 편이고, 서비스로 주시는 미역국도 간간해서 뭔가 소금을 잔뜩 먹은 것 같았지만 배불리 맛있게 먹었어요.
구가네 통영 굴밥
경기 화성시 봉담읍 삼천병마로 106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