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때 다녀온 루즈페퍼. 와인바인 듯 한데, 런치도 하고 있어서 다녀왔어요. 평소에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류 1병 필수로 시켜야했어요. 메인메뉴이자 시그니처였던 소꼬리찜과 젤리연어 다 맛났어요. 간이 딱 적절했네요. 하지만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볼로네제 스파게티 하나 더 시켰어요. 분위기가 좋고 테이블 세팅도 예쁜데, 인스타그램에 많이 올라오는 예쁜 좌석인 2인석은 너무 좁아요. 앞접시 놓고 메인 2개 놓으면 와인잔, 물잔, 커틀러리 놓을 자리가 없어보였고, 짐(가방이나 외투) 놓을 곳은 당연히 없고요. 공간이 제한적인게 아쉬웠어요. 그 외 음식 맛이나, 와인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 것 등 좋았어요.
루즈페퍼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71 마곡나루역프라이빗타워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