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돈까스클럽 근처 걸어서 10분 안되는 거리에 있는 로슈아 커피 옥수수 컨셉의 커피와 디저트가 유명한 집이라고함 신기한 모양의 디저트가 많은데 밥 많이 먹고 간거라 배가 너무 불러서 로슈슈라떼? 랑 아아메, 로슈슈, 애리조나...어쩌구 주문 아아메는 원두 고를 수 있고 담백한걸로 시켰다. 무난무난 로슈슈라떼? 는 라떼에 그 찰옥수수 녹여서 위에 부어놓은 맛이 난다. 한 입 마시면 "오오 이거...!? 오! 그 맛이야!" 하고 외치고 그 이후로 손 잘 안감 애리조나 어쩌구는 선인장같이 생긴 디저트이다. 아래에 로투스 가루 잔뜩과 팥앙금이 깔려있고 위에 선인장 모양의 말차 아이스크림이 있음 단단하고 사각사각해서 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어야하는데 진한 말차맛... 아이스크림임ㅇㅇ 로투스가 맛을 다 가려서 무슨 맛인지 정확히 인지가 안됨 로슈슈는 옥수수모양 디저트이고 아이스크림인줄 알고 시켰는데 크림치즈 무스 케이크 같은거였다. 살짝 실망 모양은 귀엽고 자를 때 폭 폭 한 느낌이 난다. 맛은... 크림치즈에 통조림 옥수수 넣은 맛에 로투스 왕창 로투스를 왜이렇게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음 로투스는 차라리 로슈슈라떼 위에 올라가는게 나을 것 같다. [선인장 모양이 말차 초콜릿으로 덮은 크림치즈 디저트, 옥수수모양이 부드러운 크림 들어간 옥수수 아이스크림(고급버전)이었으면 훨씬 더 만족했을 것 같음] 디저트류는 각각 9,000원인가 했고 음료와 합쳐서 4종류에 3만원 좀 안되게 나왔다. 또 갈거냐고 하면 가긴 갈거라고 말할 것. 근처에 밥 먹으러 가면 가서 아메리카노랑 다른 케익류를 먹을 것 같다. 시그니처인 저 디저트는 딱히... 또 생각나진않는다.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 이유는 직원들이 친절하고 업무 대처가 빨라서 그럼 손님이 나가면서 컵을 깼는데 5분도 안걸려서 다 치워줌 인간적으로 컵 깼으면 5천원이든 만원이든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주고와라... 손님은 "헉 어떻게 해요-!...!" 하더니 그냥 나감 여튼 직원들의 대처와 속도가 빨라서 맘에 들었다. 시그니처 메뉴는 좀 더 변화가 필요한듯
로슈아 커피
경기 양주시 광사로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