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바다가 쭉 둘러 보이는 카페 친구가 인스타로 찾아서 갔음 시그니처인 바닐라...무슨 라떼랑 무슨... 드립커피 메뉴 기억 안나는거 진짜 좌절.... 바닐라 라떼는 안에 진짜 바닐라빈이 콕콕 보여서 부드럽고 달고 향긋했고 배가 안아팠다. 그리고 화장실도 깔끔한 편 (유당불내증있음) 드립은 바로 앞에서 내려주시고 깔끔함. 로스터리 대회에서 상 받으신 것 같은데 영어로 써있어서 잘 못봄 잔이 엄청 무겁다. 블랜딩한 원두도 팔아서 올 때 사왔다. 책읽기에도 좋고 도란도란 얘기하기에도 좋은 카페 개인적으로는 대만족 디저트류는 메뉴판에서 못본 것 같다. 바가 오픈형이라 디저트 안하는게 더 나을 것 같긴했음 직원들은 크게 친절하지도 무례하지도 않은 딱 깔끔한 접대 손님한테 관심이 없어보여서 좋았음 근처 살았으면 자주 갔을 것 같다. 안쪽 테이블은 좀 구분해두는게 좋을 것 같음 6명 자리에 2명 앉아있고 그래서... 되돌아가는 사람도 은근 있었다. 여튼 맛있었음
타이드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53 보림마리나센타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