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현지 아주머니가 추천해주신 횟집인데 사진의 회+매운탕이 4만원. 회 밑에 회만 깔린게 신기한 서울 촌사람. 쓸 데 없는 이상한 반찬 안나와서 좋았음. 여기에 김치부침개도 나온다. 당근이 달고 맛있다. 옆테이블에서 들리는 부산사람들 농담이 진짜인 줄 알고 추가금액 내야하는 줄 알았다. 매운탕만 요리로 팔아도 될 것 같음... 평소 싱겁게 먹는데 간이 전혀 세지 않고 조미료 맛도 안나고 맛있다. 최고!
남일 횟집
부산 해운대구 송정중앙로36번길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