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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 🌼
추천해요
8년

타드샘플 씨가 주관한 "Cine맛"에 다녀왔다. 씨네맛은 외국요리나 음식에 관련된 영화를 관람한 후, 영화에 나오는 요리 혹은 관련 음식을 먹으면서 그 음식을 준비한 셰프들과 타트샘플 씨가 토크를 나누며 해당 나라의 음식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행사다. 이번 영화는 "엘리제궁의 요리사"! 였고 두 프랑스 셰프들이 아주 보편적인 프랑스 가정식 음식들로 구성된 도시락을 준비해오셨다. 자세한 메뉴는 아래 적어놓음👇🏼👇🏼 - 라따뚜이와 토스트 - 토마토 &블루치즈 푀이떼 - Basque 스타일의 치킨 in bell pepper stew and garlic rice - 피낭시에 - 보르도 화이트와인 지금까지 라따뚜이를 그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쥐 이름인 줄 알고있던 나는 소소한 충격을 받았고... 😅 사진에는 없지만 토마토+블루치즈 푀이떼는 피자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지만 맛은 훨씬 심플하고 재료 본연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음식이었다. 한 입 베어무니 입안에 아주 꼬소한 블루치즈향과 맛이 가득 퍼졌는데 식었는데도 이렇게 맛있는데 따끈하게 갓 구워진 푀이떼는 얼마나 맛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기회가 되면 꼭 먹어보고 싶음. 맛있는 음식 + 음식과 관련된 영화 조합을 그 누가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씨네맛 행사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트위터 타드샘플님 계정을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다.

CGV

서울 중구 퇴계로 123 하이헤리엇 10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