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둑한 인테리어, 코로나 때문에 아기 데리고 가볼 생각 못했는데 시국 덕(??!!!!)에 배달이 되다니요. 감동의 맛 갈치속젓 파스타 이런 건 앞으로도 배달 불가 메뉴일 듯한데 아이와 나눠 먹을 수 있는 함박스테이크로 만족하렵니다. 소스 넘 많이 주셔서 냉장고에 킵- 어디다 쓸지는 고민을. 배달을 집에서 받지 않고 산책하는 길에 (정말 눈깜짝할 새 온) 기사님 마주쳐서 건네 받는 이 과정이 재미났는지 아이가 '맛있어'를 다섯 번 넘게 말한 그 메뉴 브라운 함박스테이크. 엄마가 또 시켜줄게. 빠른 배달은 쿠팡이츠이죠.
커먼 키친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5 H스퀘어 N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