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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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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관심 속 오픈이라 사람 많을 줄 알았는데 홀이 텅 비었어요. 금요일 저녁 기준. 때이른 식사여서일지도 모릅니다. 어느 타임이든 예약 굳이 안 해도 되는 시기입니다. 그래비티 판교는 오픈초부터 1층 식당이 붐볐던 것과 사뭇 대비되어요. 탁 트인 전망, 분당의 녹음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은,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음료와 디저트는 식사 대비 초큼 비쌌고요. 커피가 꼬수웠지만,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적당양은 아니에요. 과장 보태서 커피 한 잔과 식전 빵이면 한끼 식사가 될 겁니다. 또 가고 싶은데 다음에 간다면 음식은 꼭 다른 걸 시키겠습니다.

닉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 26 2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