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 무너지도록 반찬을 주시는데 호박잎이나 양념게장 부침개 등 그 어떤 반찬도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셔서 너무 좋으면서도 죄송시러웠다. 밥은 셀프로 퍼다먹어야하며 이 역시 무한리필이다. 손수 담그신 푹 익은 묵은지들이 시큼달달하니 맛있었다. 동네 단골손님들과 나누시는 걸쭉하고 수위높은(왜 안죽고 또 왔냐고 하시는 등..) 이야기를 엿듣는 것도 재미있었다..
뚱보식당
전북 군산시 오룡로 58-2 주막골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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