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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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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월요일의 이태원은 다들 쉬는구나 … 다들 노는구나 …. 여기 가자! 하는 족족 월요일 휴무 🥲 결국 이날의 식사로 결정된 곳은 인도네시아 음식점 박소 린두 깜풍 옛날 옛적에 이 위치 태국 음식점을 온 적이 있었는데 인테리어 하나도 바꾸지 않고 영업중에 있었다 소문은 들었다만 주문하기난이도 레벨99 설명없고 사진없고 한국직원없다 믿을 거라곤 우리나라의 성실하고 친절한 네이버블로거 뿐 검색과 검색과 검색을 통하면 … 어찌저찌 주문할 수 있다 얼결에 막 저 나라 단어 몇개 배우고 그러다 보면 다 된다 박쏘가 저 세번째 사진 동그란 완자 같은 건데 우리는 스페셜 박쏘와 나시고랭 with IGA 를 주문했다 ( 오늘의 인도네시아 단어 IGA : 갈비 ) 두 메뉴다 뼈가 있어서 세상 지저분하게 먹을 수 밖에 없었는데 나는 박쏘 쪽이 좀 더 취향이었다 박쏘(미트볼, 완자) 자체는 별로고 고기와 안에 깔린 두 종류의 면과 향신료 국물 맛이 좋았다 충격적인 건 할랄음식점이라 술을 안 판다 충격 이런 기름진 음식을 알콜없이 먹을 수 있다니 충격

박소 린두 깜풍

서울 용산구 보광로59길 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