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아니고 브렉퍼스트 약속이 생겨서 “압구정 일찍 오픈하는 브런치“ 검색해서 오전 아홉시 반에 방문했다 놀랍게도 우리가 첫손님이 아니었고 (충격) 우리 말고도 여러 테이블에 손님이 들어왔다 다들 아침부터 바지런 하시네 나도 아침부터 뵈브끌리꼬 마시고 싶었는데 친구가 비음주인이라 아쉽게 그냥 나 혼자 모닝 비어로 합의 봤다 맥주 종류가 별로 없고 내 취향은 더 없어서 아쉽… 샐러드와 몬테크리스토, 감자요리를 시켰는데 아주아주 적절한 조합이었다 샐러드 아주 맛 좋았고 알감자 요리도 라구소스가 좋았다 사진과 다르게 손바닥만한 접시에 나오니 참고하시길 나는 몬테크리스토같은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친구가 꼭 먹고싶다하여 추억의 음식 너낌으로다가 시켜봤다 으악 소리 날 정도로 짜다 그치만 역시 딸기쨈과의 조합 완벽 다음엔 주정뱅이 친구와 가서 뵈브 마셔야지
리마크스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