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나오는 곳을 굳이 찾아 방문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어느날 문득 맛있는 녀석들을 보다가 연어 짚불 사시미와 와규꼬리 구이 비주얼에 홀렸다 찾아보니 마침 동네와도 멀지 않고 해서 방문 금요일 저녁이라 예약석 때문에 굉장히 빈 자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 정도 대기했는데 이 과정에서 조금 트러블로 화가 났다 뭔가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않은 느낌 나를 화나게 하다니 맛 없으면 용서치 않을거야 부들부들하며 착석했는데 결과적으로 다행이도 굉장히 맛있었다 헤헤 기대했던 연어 짚불 사시미는 광장히 두껍게 썰린 연어를 짚불로 겉만 살짝 익혔는데 식감과 향이 정말 너무 좋았다 갑자기 이거 쓰면서 침 고였다 와규 꼬리구이는 막 엄청 특별한 소꼬리 구이는 아니었지만 굉장히 부드럽게 잘 익히고 구운 맛있는 소 꼬리구이였다 너의 베스트는 아스파라거스 삼겹말이였는데 이것도 다른 이자카야의 성의없이 베이컨 만 아스파라거스에 비해 훌륭한 비주얼과 맛이었다 아스파라서스 익힘 정도가 아주 완벽 아삭 또 마늘구이도 맛있었고 부타카쿠니는 별로였다 생맥주야 언제나 맛있고 나는 연어 짚불 사시미 너는 아스파라거스 삼겹말이를 먹으러 또 가자고 했다 물론 예약은 꼭 하고

아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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