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메위크는 라쿠치나 내내 날씨가 좋았더래서 양껏 기대했는데 당일 딱 맞춰 날씨가 엉망진창 와장창이라 좀 속상했다 시작은 나는 관자요리 너는 라쿠치나 시그니처 적당히 부들부들하고 촉촉한 관자요리도 마음에 들었고 너의 이베이코 돼지도 맛있었다 두 번째는 제철 생선요리 였는데 무슨 생선인지는 까먹었지만 부드럽고 아래 스튜도 너무 맛있었다 원래 스푼 잘 안 쓰는데 호로롭 중간에 부라따치즈와 토마토 요리가 나오는데 잣 알러지가 있는 터라 바질페스토는 빼서 따로 요청했다 사실 원래 먹으면 안되는데 대부분의 바질페스토는 잣 함량이 적어서 페스토 먹고 큰 탈 난적 없는터라 호기심에 조금 먹어봤는데 금방 근질근질해져서 ‘오 잣이 많이 들었나보군!’ 했다 ( 잣 함량 감별사 ) 파스타는 두 종류 있었는데 둘 다 너무 실망 너무 너무 너무 평범한 파스타였는데 심하게 말해 쏘렌토 파스타와 다름이 무엇인가 메인은 난 양 넌 소 했고 둘 다 의외로 꽤 큰 덩어리가 나와서 놀랐다 유난히 대단히 맛있었다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맛있게 먹었다 사진은 없지만 아기자기한 디저트도 좋았다 뷰 기대하고 갔는데 뷰가 없었던 것이 좀 아쉬웠고 유난히 불친절한 직원 한 명이 영 거슬렸다 고메위크 가격에 먹었으니 😋 이지만 원래 가격에는 재방문은 할 의사 없다
라쿠치나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44길 10 라쿠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