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나 둘 다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고 나는 맥주가 너무나도 고프고 맥주 맥주 맥주 노래를 하다 들어간 길손 가볍게 먹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모둠꼬치를 시키게 되었고 클라우드는 무려 7,000원 이었다 모둠꼬치는 1차로 버섯, 관자, 은행, 베이컨을 주고 먹고 있으면 고기류를 그 위에 오ㅏ르르 쏟아 주었다 그래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 속상 요리도 맛있고 기본 안주도 맛있지만 7,000원 주고 맥주 몇 병은 차마 못 마시겠더라 동네에서 맥주 한잔 가볍게 마실 곳이 이렇게나 없다니 오호통재라
길손
서울 강남구 논현로175길 40 서운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