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리스트에 탕화쿵푸가 안뜨다니... 귀찮게 등록해야했다 일단 맛은 있고 난 마라탕 (순한맛/매운맛/아주매운맛)이랑 샹궈만 먹어봤는데 마라탕 처돌이로서 괜찮았다 공덕 인근에 영진마라탕도 유명한데 갠적으로는 거기보다 여기가 좀 더 국물이 진한 늑김..? 뭔가.. 사골베이스가 들어간 탕 맛? (진짠지는 모른다 나는 대장금이 아니기 때문에) 매운맛도 그렇게 막 맵지는 않다 순한맛은 다른 분 껄 맛만 봤는데 심심한 맛이였다 탕보다 샹궈를 더 좋아하는데 역시나.. 샹궈는 최소 무게 가격이 있어서 한두번밖에 못먹어봄 재료는 뭐 있을건 있는 느낌 아 근데 여기 이상한게 항상 다른 사람이랑 재료가 섞임 한두번 그러는 것도 아님... 내가 소세지 넣었는데 다른 사람 탕에 가있고 다른 사람이 담은 어묵이 나한테 와있고 그렇다 뭘까? 재료가 다 바뀌면 이해하겠는데 꼭 1종만 바뀐다 진짜 웃긴다 그래서 여긴 가서 재료를 담을 때마다 '오늘은 뭐가 바뀔까?' 두근거리는 맛이 있다(칭찬아님)
탕화쿵푸 마라탕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92 공덕 효성해링턴스퀘어 B동 1층 5호
ㅊㅍㄹㅇㅇㅍㅍㅇ @alfl1718
마지막줄 진짜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 회사사람이랑가면 "님꺼 떡 여기있어요!!"이러면서 찾아주곤했는디 여전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