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나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대기 줄이 길었다. 차선으로 부촌을 가려고 보니 휴무일이었다. (화요일 방문) 그래서 부랴부랴 장승포 식당을 찾았는데 기대보다 맛있었다. 반찬의 간이 적당했고, 개인적으로 갈치조림보다 구이가 더 좋았다. 갈치구이 1인분이 2토막에 25000원이라고 되어있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나온 것을 보니 토막의 기준이 일반적으로 갈치구이를 구워먹는 길이가 아니었다. 미취학 어린이가 있어 주문한 갈치구이가 간도 딱 알맞고 적당히 구워져서 맛있어서 밥 한그릇을 뚝딱 먹었다.
장승포 식당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 3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