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굳이 부산에 카레먹으러 갈 필요가 없다. 부산 본점 그 분이 대구로 오셨으므로.. 역시 뭐든 재료가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시금치 카레를 시켰는데 먹고 나서는 느끼하지 않고 속도 더부룩하지 않았다. 스프카레는 일단 휴면계정? 인 관계로 가을에나 나온다는 아쉬움을 달래고.. 가정집을 개조해서 그런지 아늑하고 친절함은 기본! 골목에 자리 잡은 탓에 식당 찾기가 좀 힘든 점이 유일한 단점~ 다음에는 키마카레를 먹어봐야겠다~
모루식당
대구 중구 동덕로30길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