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이 바삭한 편이다. 아나고 텐동이랑 일반 텐동을 시켰는데...아나고 텐동의 아나고 크기는 어마어마했다.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했고 밥 양이 꽤 많았다. 아나고 텐동보다는 일반 텐동이 가성비가 좋다. 텐동만 주문하려니 뭔가 아쉬워서 시킨 유자바질토마토...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유자랑 바질이 잘 어우러진다기 보다는 따로 노는 편이고 토마토 자체도 싱싱하거나 맛이 특출나지는 않았다. 에피타이저 역할을 충분히 하진 못했다. 가게 건물 벽면쪽으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다. 광안리에서 그나마 주차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 다른 유명 텐동집은 1시간 29분만 주는데 웨이팅만 1시간 걸리는 집이라 거르고 이 집 온센을 온 것이 신의 한 수였다. 직원들도 기본적으로 친절해서 기분도 나쁘지 않았다. 화장실 가는 쪽 바닥이 좀 미끄러운 편이며 화장실 상태도 현 상태보다는 좀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온센
부산 수영구 민락로33번길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