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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촌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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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유치회관 가려다가 쪼금 더 평점이 높은 여기로 택했다. 생각보다 웨이팅이 많았지만 매장이 좁아서이고 대부분 포장이더라.. 한껏 부푼 마음으로 곰탕 한 그릇을 시켰는데.. 금방 나오더라. 배가 많이 고팠던 차라 고상하지 않게 허겁지겁 국물 한술 떠보니.. 너무 짜더라. 그리고 후추를 어찌나 뿌렸는지.. 본연의 국물맛을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소금이랑 후추 뺀 국물 좀 더 달라고 했더니 또 후추를 한 가득 뿌려서 다시 가져달라했더니 흔쾌히 주셨다. 괜히 까탈스러운 손님이 되어 버렸지만.. 정말로 짜다.. 후추도 너무 과하다. 고기들이 맛에 없거나 많이 비리지도 않는데 과하게 간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간 조절만 잘하면 충분히 오리지널 나주곰탕의 맛을 잘 살린 집이 될 것이다.

윤가곰탕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345번길 7 영통트리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