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뷰맛집이지만 음식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근데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좀 짜다. 그래도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다.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는 적당한 면발에 소고기 스테이크가 겉은 쫄깃 속은 부드럽게 잘 구워서 먹을만 하고 아보카도 콥 샐러드도 양이 푸짐하다. 아보카도에 달고 매콤한 소스를 넘 자극적으로 쓴게 아쉽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아몬드와 호두를 듬뿓 토핑하여 밋밋함을 보완하였다. 주차는 뒷쪽 골목에 유료 주차장 두군데가 있는데 마담에뽀끄에서 음식을 먹으면 1시간 무료다. 자차를 타고 가면 광안리의 북적임에 치일 수 있다. 저녁엔 광안리 해변 뷰를 바라보며 와인 한잔 하기에도 좋을 듯 하다.
마담 에뽀끄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39 광안샤인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