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익선동을 들렀다. 예전보다 훨씬 많이 생긴 카페들.. 주택개조한 집들이 많은데 각양각색이라 개성있는 카페들이 많다. 비가 퍼부어서 아무곳이나 가자고 한 곳이 여기 아담집이다. 여긴 혼술하기에도 좋다. 하이볼 중 얼그레이하이볼이 한정메뉴라 그걸 시켰다. 역시 한정판에 대한 버프가.. 모듬 8종을 시켰더니 혼자 먹기엔 저녁식사 후라서 그런지 다 먹진 못하고 남겨서 아쉽다. 여러 종류의 꼬치를 먹는 맛도 참 좋다. 간만에 비오는 운치 있는 골목에서 혼술하는 느낌이 추억돋는 그런 집이다.
아담집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