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연히 한옥 카페이다. 여느 한옥 카페와 크게 다를 바 없겠지만 그래도 기본에 충실한 곳이다. 디저트와 음료 모두 아주 훌륭하다. 디저트 모두 먹어 보고 싶을 정도이다! 좀 아쉬운 점은 개인적으로 한옥 카페는 좀 아늑하고 조용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여긴 그런 결의 한옥 카페는 아니란 것이다. 그렇지만 끊임없이 손님들이 줄지어 들어올 만큼 매력적인 곳이다. 아 그리고 화장실이 남녀 칸막이가 구분되어 있지만 공간이 한옥이다보니 차단이 전혀 되지 않아서 좀 민망할 수도 있다. 물론 음악을 크게 틀어 놓았지만 그것으로도 좀 부족하다..^^; 본의 아니게 단점을 적었지만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디저트가 기발하고 맛있으며 화려하다. 강추하는 곳이다!
하녹
부산 기장군 기장읍 내리길 146-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