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이렇게 고민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유명 막국수 집 두 곳이 서로 붙어 있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두곳 다 가기로 했다. 일단 광암 막국수를 먼저 갔지만 리뷰는 용둔막국수부터 해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 곳 다 특색이 있어서 개인차가 클 듯 하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우열을 가릴 수가 없다. 아. 난 물보단 비빔을 좋아하니 비빔막국수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니 참고하시길.. 그리고 블루리본을 단 곳도 이 곳이니 참고하시길.. 아마도 더 순메밀에 가까워서 그런 듯 한데 어떤 리뷰에는 밀가루를 섞는다고 하던데 내 입에는 글쎄? 용둔이 광암보다 더 순메밀에 더 가깝다고 본다. 따뜻한 육수도 내어주며 주인 아주머니의 인자한 웃음과 함께하는 인맥관리도 꾸준한 유명함에 힘을 보태는 듯 하다. 어쨌든 이 집이 광암보다는 덜 자극적이면서도 건강한 그런 맛 같다.
용둔막국수
강원 횡성군 우천면 경강로 2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