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저는 저번 공강이랑 주말에 잠깐 파리를 갔다왔어요. 숙소에 도착해서 그냥 근처 평 좋은 레스토랑으로 갔는데 카보 베르데 음식을 파는 곳이었더라구요. 저희는 프랑스 음식 전문점인줄 알았는데 약간 당황했어요. 사실 카보 베르데 음식점이란것도 음식 나오고 알았어요. 아무래도 여기 음식은 제 취향이 아닌가봐요,, 사이드는 정말 맛있었는데 고기가,, 소스 다른 장조림 느낌이었어여. 유일하게 좋았던 거는 진짜 너무 부드러워서 나이프가 거의 필요 없었다는 거예요. 그리고 직원분이 정말정말 친절하셨어요. 저희는 불어를 못하고 직원분은 영어를 못하셨는데 구글 번역기로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추천까지 해주셨어요. 그치만 음식이 제 취향이 아니었던걸로,, 지금 보니 여기는 고기보다는 생선이 더 맛있을 것 같네요.

Le Morabeza

61 Rue de l'Amiral Mouchez, 75013 Paris, 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