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음과 추천 사이. 레어카츠 비주얼을 보고 궁금해서 가봤어요. 구글맵에 찍으면 <교자 라스베가스>로 안내될 텐데, 그 안을 들어가야 요르고가 나옵니다. 저 이거 몰라서 한참 헤맸고 결국 그 앞 웨이팅 하던 분한테 물어봤 🤣 다행히 예약 타임까지 아슬아슬하게 세이브 했지요.. 뽈친 분들은 부디 헤매지 마세요 엉엉 예약 필수라더니 평일인데도 꽉 차 있었어요. 와인 비스트로니 금방금방 일어나는 분위기도 아니었고요. 매일 메뉴가 바뀌고 영어 메뉴판도 없습니다. 전 레어카츠, 성게와 감자, 머스캣 샐러드와 와인을 적당히 곁들였어요. (네.. 식사하러 간 거 맞아요..) 레어카츠는 50분 정도 걸리는 메뉴니까 일단 그거 시키시고, 기다리는 동안 다른 거 드세요. 크리미한 우니토쟈가이모(성게와 감자), 이거 맛있었고 배, 배추 위에 파르메산 치즈가 올라간 머스캣 샐러드는 그냥저냥. 뭐 레어카츠가 소스 때문에 짠 편이라 같이 먹으니 나쁘진 않았어요. 와인은..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글라스로 여러가지 많이 마셨는데 취해서 뭔지 찍어놓은 거 다 지웠나 봐요 🤣 일본 사이트에서 페어링이 괜찮다 하더니, 어쩜 추천해주시는 것마다 마시기 편하고 좋았어요. 메뉴 다 맛있게 먹었고, 혼자 와서 심심해 보였는지(별로 안 심심했습니다만 ㅋㅋㅋ) 적당히 스몰 토크 맞춰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했습니다. 나갈 때 좋은 여행 되시라며 프레젠토라고 뱃지를 주셨는데 교자 라스베가스... 먹으러 오란 얘기죠 이거? 😇 (오너가 같습니다) #조오리_식사
Yo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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