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조오리

좋아요

5년

다쿠아즈가 목적이었지만 그것만 사기엔 뭔가 아쉬우니 조금 이른 딸기 케이크도 함께 했어요. 현재 널리 알려진 다쿠아즈의 기본 형태와 맛을 최초로 고안해낸 곳이라 하니 안 가볼 수 없었죠. 그리고 그 장소가 파리 16구의 과자점 <ARTHUR>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옛날얘기는 하는 것도 듣는 것도 참 재밌어요 ☺️ 제가 먹어본 다쿠아즈들은 다 제각각의 맛이었기 때문에 오리지널에 대한 갈망이 항상 있었는데요, 한입 먹고 아~ 싶었던 맛. 쇼킹한 맛이라는 뜻은 아니고 바삭한 표면과 부드러운 식감, 아몬드 풍미가 고급스럽게 어우러진 느낌. 제가 먹어왔던 건 이래저래 많이 변형된 것들이구나 싶었어요. 함께한 디저트는 Panier fraise. 딸기 바구니란 뜻일까요? 조금 이른 감이 있는 딸기였지만 역시 명점은 명점인지 좋은 맛을 내는 케이크였습니다. 파이지도 적당히 바삭하고, 생크림도 과하지 않았고요. 내부는 촬영 불가고, 2층 카페는 이용 불가능한 날(제가 그날 갔습니다..) 이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하세요. #조오리_카페

프랑스과자 16구

日本、〒810-0022 福岡県福岡市中央区薬院4丁目20−10 フランス菓子16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