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리 @cho__ori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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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목동에 이런 카페가 있다고? 놀라서 가봤는데 음.. 충분히 목동스러운 카페였습니다.. 뭔가 이스트ㄷㅇㅊ에서 느꼈던 분위기와 비슷했어요. 깔끔한 실내에선 어머님들이 열심히 학교와 학원 얘기를 하고 계셨고 소리가 울리는 편이었던 것까지도.. 보노보노 화과자 왜 시켰냐고 묻지 마세요ㅜ 저도 맛없을 거 알고 시켰으니까..😫 카페 원투데이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이런 비주얼에 맛을 기대하는 게 이상하다는 거 저도 안다구욧ㅠ ..일단은 초코 앙금이고, 아마 엄마 따라온 애들 입막음 용으로 시켜주는 디저트가 아닐까 싶은데(카페 분위기와 너무 안 어울려서) 제가 마지막을 먹어버렸네요.. 미안해 얘들아 세상은 원래 이렇게 냉정한 거야 🤗 사과 음료는 골드메달에 퓨레 섞은 맛. 출출할 때 이거 하나 마시면 배부를 것 같습니다.. 아파트 단지, 학교 옆 카페라 이런저런 이벤트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손님도 끊임없이 들어오던 편.

카페 제하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177 삼성쉐르빌2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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