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하나하나의 맛은 평범하지만 감성이 좋았다. 음식을 즐기는 시간동안 여행온 느낌을 받았다 역시 컨셉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무화과 식당
경기 부천시 원미구 신흥로238번길 26
시그니쳐메뉴인 그리즐리 커피 맛과 디자인 모두 최고였다. 인테이어는 조금 무신경한 듯해보였다. 놀랄 만큼 저렴하게 다양한 원두를 구매할 수 있다.
그리즐리 하운트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로262번길 38
라멘맛은 잘 모르지만 국물이 거의 비빔면으로 느껴질 정도로 녹진했다. 얇은 면이 알단테로 잘 익어서 녹진한 국물과 잘 어울려 매우 즐겁게 먹었다. 하지만 소화가 잘 되지는 않았다.
멘아리
경기 시흥시 복지로53번길 19
오래된 가게도 아닌데 되게 터줏대감 같은 포스가 난다. 클래식한 맛과 플레이팅이 장점이자 단점. 리조또가 매우 맛있었는데 단품주문이 안되는게 매우 아쉽다.
플랜 2
경기 부천시 원미구 신흥로 170-1
뭔가 동네 맛집 포스의 가게. 맛이 그리 특별하지 않았지만 학창시절 먹은 돈까스가 느껴져서 기분좋게 먹었다.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남산 왕돈까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84
늘 사람이 만석인 노포감성의 연탄불 돼지고깃집. 돼지고기에만 충실한 집인만큼 고기가 너무 맛있다. 이름때문인지 덩어리진 사람들이 특히 많았고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다.
고바우 덩어리 생고기
경기 시흥시 복지로99번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