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옆의 작은 식빵집.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빵냄새에 홀려사 들어가면 직원들이 분주하게 빵을 만들고 있다.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흔한빵집이지만 빵이 많이 빠져 있는걸로보아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빵집인거같다.
블럭 제빵소
경기 시흥시 복지로 55
10
0
짜글이 맛있긴한데 지나치게 달아서 신경쓰임. 김치찌개도 뭔가 아쉬운데 아마 애매한 김치로 한게 아닐까 싶다.
배부장찌개
경기 부천시 소사구 옥길로 110-25
9
주택 2층에 자리잡은 카페. 주인장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아있는 느낌이 너무 좋다. 커피와 디저트 다 맛있고 특히 살구를 졸여 넣은 살구커피는 매우 인상깊었다. 이달의 메뉴였던거같은데 아마 살구시즌에만 하는게 아밀까싶다.
소란
인천 남동구 장자로21번길 2
매장명이 컬러커피인데 컬러라곤 싹 빠진인테리어가 재미있었다. 창밖에서 보기엔 되게 작은 매장같아보였으나 안쪽이 생각보다 넓었다. 수박향이 난다는 원두로 드립을 마셨으나 수박맛이 너무 강해서 커피맛을 느낄수가 없었다. 카라멜 시럽을 넣었다는 카라멜라떼는 무척 맛있었지만 두잔다 컵이 매우 아쉬웠다.
컬러 커피 로스터리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로85번길 43-2
날씨가 추워지니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건 어쩔수 없다. 싸늘히 식은 몸과 조미료 가득한 김치와 칼국수는 극락의 조합이다. 매장도 생각보다 넓고 사람도 꽤있으며 새오 생긴 매장이라 깨끗하다.
별담국수
경기 부천시 소사구 옥길로 118
소전미술관이 카페로 변모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갔다. 전 미술관이었다는 특색을 살려 교양을 컨셉으로 잡은 건 좋았으나 장식되어있는 예술품들과 인테리어가 지나치게 중구난방이어서 아쉬웠다 소전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거같은데 너무 미술관이었다는 걸 믿고 안일하게 인테리어룰 한거같았다. 그나마 봐줄만한건 아무 손을 대지 않은 단풍과 정원이었다. 커피는 소소. 빵은 생각보다 맛있음. 가격은 비쌈
더숲 소전미술관
경기 시흥시 소래산길 41
15
옥길동에 흙먼지 날리던 시절부터 사셨다는 옥길원주민말로 한동안 유일한 맛집었고 한다. 밸런스가 잘 잡혀 맛이 좋고 밥도 솥밥으로 나와서 더 즐거운 식사를 할수있다. 그런데 갑자기 코다리를 곁다리로 파는데 굳이 왜그러나 싶다.
송탄 금이네 부대찌개
경기 부천시 소사구 옥길로 121
14
5층에 있는 카페면 뷰라도 좋아야 하지않았을까부터 시작해서 최악의 커피까지 지적할거리만 한가득이었던 카페. 재미있는 이름에 낚여 소중한 시간과 돈이 버려졌다. 여러모로실망했지만 플래인베이글은 맛이 나쁘지않았다.
예스베이글 베이그래
경기 시흥시 은계중앙로 234
11
백합은 크기만 크고 맛있었던 기억이 없었눈데 이 칼국수먹고 백합과 제대로 화해를 했다. 국물도 그냥 조개맛 그자체. 정말 맛있게 먹었다. 김치가 좀 아쉬움. 그래도 9000원은 너무 싼거 아닌가?
한땀 조개 왕칼국수
경기 시흥시 복지로 90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던 스산한 가을의 어느날 화려한 스타벅스의 뒷골목에 있는 간판도 없는 이 어두운 카페를 찾았다. 오랜만에 찾았는데도 변함없이 맛있었고 분위기는 더욱 다크해진거같다. 잊고있던 내면의 다크소울이 충전되었다.
로컬 커피 소사이어티
경기 시흥시 뱀내장터로25번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