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점심에 가족과 함께 갔는데 분위기가 어찌나 아늑하고 가정적이던지!😌 좋은 시간 보내고 왔네요 카르파치오와 겨울에만 하신다는 홍합찜을 먹었는데 홍합찜 맛있어요! 매큼하고 주물 냄비에 나와 끝까지 따끈따끈한게 겨울에 딱 어울리는 맛이에요 파스타로는 트러플 딸리아뗄레, 엔초비 오일 파스타, 베이컨 토마토 소스 파스타 세가지를 먹었는데 다 간이 좀 강한 편이었어요. 면은 딱 알덴테가 이 정도구나 싶은 정도의 익힘 정도였구 양이 꽤나 많아서 남겼네요ㅠㅠ 그래도 트러플은 향이 너무 좋아서 싹싹 긁어 먹었지만요😋 내부에 테이블은 4인 2개 2인 서너개? 정도로 많이 없구 굉장히 작지만 가정집 같은 아늑한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음식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마리또 에 몰리에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18길 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