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계란,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비건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에요. 작은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쿠키와 비스코티, 케익들이 올망졸망 모여있는 따뜻하고 정감가는 곳이에요😇 당근 케익이 먹어보고 싶었지만 약속장소에 가던 길이었어서 가볍게 들고 갈 수 있는 쿠키만 몇 종류 사왔어요. 재료 설명을 해주셨는데 정신이 없어서ㅠ.ㅠ 잘은 기억이 안나구 땅콩 쿠키에 수수가루가 들어갔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사진에 있는 쿠키 두 종류와 샌드 쿠키를 구매했는데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고소해서 아침 식사로 잘 먹었어요! 샌드쿠키는 달콤쌉쌀한 진한 맛의 초코쿠키 사이에 크림이 샌드 돼 있는데 크림이... 새콤...? 하던데 정체가 궁금한 맛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달달한 두유 크림이 샌드 돼있어도 좋았을 거 같다구 생각했어욤 온스는 “레시피를 공부하며 실습하는 작은 스튜디오”라고 해요. 다양한 종류의 화려하고 완벽한 디저트가 준비되어있지 않을 순 있지만 다시 가면 또 어떤 것이 있을지 기대되는 정감가는 베이커리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