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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쏭팝파티SongPop Party 아이폰에서 애플아케이드 이용시 할수있는 어떤.. 팝쏭듣고 가장빨리맞추기(제목 또는 가수) 게임입니다. 이 게임앱은 애플아케이드(대충 애플앱스토어에 있는 게임구독??같아요) 이용시에만 즐길수있는것같아요 카카오페이 애플 프로모션(21.9.7~22.7.4 기간 내에 신청가능)을 뒤늦게 알아서 얼마전부터 애플아케이드 무료체험을 시작했는데요 늙어서 눈도침침하고.. 애플아케이드에 할만한게임이 하나도 없었는데 웬 어린이 음악게임같은게 있길래 그냥 눌러봤어요 와 이거 진짜 미친게임입니다 주말내내 이거하고 정신차려보니 일요일 저녁이네요 전 아마도 이 게임을 하기 위해 태어난것같아요…. 이게임의 가장큰장점은 ‘내가 자발적으로 들으려고 선택하지 않을 음악’을 짧은시간이나마 집중해서 듣게해준다는것입니당 듣는 음악 종류를 강제로 폭을 넓혀줘요 J팝은 저작권때문인지 못본거같아요 각자 자기가 나름 좀 안다고 생각하는 음악장르를 선택하고 랜덤매칭을 시작하면 지구 어디 사는 나머지 3명과 같이 게임시작을하게됩니다 4인중 한명의 장르가 랜덤채택되어 그안에서 10가지 음악질문같은게 나오는데요 그다음부터는 무슨 음악/가수 장학퀴즈같이 됩니다 나머지3인이 보통은 제가선택한거랑 비슷한 장르 선택자로 매칭이되는데요 그게 pop장르안에 🇧🇷 브라질팝, 🇪🇸 스페인팝,🇫🇷프랑스팝 그리고 케이팝도있어서 정말 살면서 못들어본.. 그리고 어쩌면 영원히 못들어볼수도 있었던 노래들을 마주칠수 있습니다 친구들끼리 파티맺고 큐돌리기가 되는건지 ㅋㅋㅋ 🇩🇪 독일 90년대 락음악 설정해둔 3인과 만났는데, 당연히 그분들 장르가 채택되었고.. 그래서 한판내내 독일 90년대 락음악을 강제 청음…하게되었는데 이게 당시엔 굉장히 당황스러웠지만(곱게 표현한것이고 사실 취향 존중이 잘 안되더군요 ㅎㅎ) 지금은 Rock Me Amadeus라는 노래에 중독되어 이글을 쓰고있습니다. +위키에 따르면 "Rock Me Amadeus"는 오스트리아 음악가 Falco가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Falco 3을 위해 녹음한 노래입니다. 이 싱글은 1985년 A&M을 통해 독일어권 유럽에서 실제 판매되었습니다. 85년도 노래도 다 짬뽕되어서 나오나보네요 이게임이 아니었다면 전 아마 아마데우스아마데우스아마데우스 오오오 아마데우스 할수없었겠죠… 한번해보시면 새로운취향에 강제로 눈뜨게 되실수 있습니다👍🏼👍🏼 스페인어권 사람들 만날때를 대비해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Eres Tú 에레스 뚜 가 보이면 그걸로 찍으세요 시험볼때 4번처럼 근거없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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