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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m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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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미국에서 살때 주위에 gyros집이 있었는데 할랄가이즈 비슷한 플래터를 팔아서 거기에 맨날 홀릭했던 기억에 할랄가이즈를 먹어보았다. 뉴욕주살면서 할랄가이즈 한번도 안먹어본 새럼. 너무 건조해 ㅜㅜ 평일 낮에 가서 그런가 순환이 안된느낌. 원래 이렇게 다 식고 건조하게 나오나? 좀 촉촉하고 약간만 따듯했다면 맛있을텐데 그래도 워낙 중동쪽 음식을 좋아해서 맛있게는 먹었다. 램이 없어서 대신 비프를 먹었는데 영 말라빠진 불고기 맛이 나서 패스. 담에는 치킨만 먹어야지. 의외로 감튀 맛집. 감튀가 의외로 까다로운 음식인데 기름도 신선하고 감자도 좋고 바삭거림도 오래갔었다. 가격대비는 좀 아쉬운 집. 미국에 살았다면 안갔겠지만 한국에선 먹어보기 힘든 스타일이니.

할랄가이즈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87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