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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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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오늘도 월강부산돼지국밥에 입뺀 당하고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하려고 국일에 갓습니다 사실 매장 방문은 두 번째인데 처음 갓을 때 술이 덜 깨서 맛을 잘 못 느꼇어요 국물이 그냥 깔끔한 느낌이기도 하거든요 잡내가 없고 진짜 맹맹함 근데 이제는 그게 국일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국밥 일번지 (우리 집에서 국일 부르는 명칭) 임영웅 님이 다녀가셧다네요 싸인이랑 사진 붙어잇음 그거 때문에 국일 핫플 될까 봐 걱정햇는데 아직 우리 먹을 국밥은 잇엇네요

국일순대국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