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스프0.3 로제파스타1.4 연어베네딕트1.4 비교적 최근에 다녀와서 메뉴 가격까지 기억나네요 다들 브런치를 먹으러 와서 그런지 베네딕트 1개 + 파스타류1 이렇게 시키시는 것같아요 덮밥만 먹고 가는 테이블도 한 테이블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엔 웨이팅이 생기기 직전까지만 딱 손님이 들어오더라구요. 생각보다 넉넉한 자리였어요. 에그베네딕트 소스가 달짝지근하면서 수란이 신선했어요. 저는 좀 달다 싶었는데 같이 갔던 지인은 정말 잘 드시더라구요. 맛있다면서..! 저는 베네딕트는 살짝 맛있다와 괜찮다 사이 그 어느쯤입니다 오히려 로제파스타가 더 괜찮았습니다. 소스가 묽지 않고 면이 푹 익혀지지 않은 꼬들한 상태라는게 좋았어요. 스프는 속을 달래기 좋지만, 굳이 시키지 않아도 될법 했습니다 든든해지게하는, 식전스프는 아닌 그런 스프였습니다 테이블간 간격도 넓고 뭐랄까 다락방 느낌이 드는 가게같아서 오붓했답니다.
아카바의 식탁 두번째
대전 유성구 어은로48번길 10-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