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작은데 2층으로 올라가면 그래도 좀 자리가 있어서 놀란 마닐마닐이라는 카페였어요 파베초콜릿을 주력으로 미는 것같아서 가볍게 세 개 정도만 골라 커피랑 같이 즐겨보았습니다 한옥마을이라2층에서 내려다보이는 한옥들, 담이 앙증맞고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그 주위에서 사진찍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노래 소리도 없었던 것같은데 그래서 더 바깥에 집중을 할 수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녹차맛, 꿀밤하고 일반을 시켰던 파베인데 살짝 밤맛이 나는걸 제외하면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역시 단맛이 있는 초콜릿은 아메리카노랑 어울려요. 숨은 공간같은 카페라 좋았습니다
마닐마닐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길 8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