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낮에 와보니 더더욱 왜 유명한지 알겠는 카페예요 사람도 많고 빵은 처음에 와서 먹었을 때 텁텁하고 비싸다고만 느꼈는데 이번엔 빵을 잘 골라서그런지 너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빵이 비싸긴해요 어떤건 8천원이 넘어서 외곽에서 먹고 온 식당의 한 끼 식사보다도 비싸다는 기분이 확들었습니다 커피랑 함께한 소금빵도 밀도가 높았고 짭짤한 맛이 잘 어우러져서 더 먹고싶단 마음이 들었어요. 빵 남으면 포장해갈 수 있게끔 잘 마련해주신 점도 좋은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넓고 위에 장식으로 되어진 흐드러지는 꽃들도 낮에 다시 보니 예뻐요. 왜 유명한지 이제야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베이커리 궁
강원 원주시 행구로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