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꼽을 수 있는지금기준 원주 최고 돈가스 집.. 여러군데 가봤고 1년전에 오렌치를 방문했을때 너무 허겁지겁먹어서그런지 눈이 띠용하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다른 곳이 더 맛있다고 생각되었는데 오늘은 아니었습니다 오래 기다리셨다며 친절히 맞아주시고, 통으로 달라고한 커스텀요청에도 친절히 가위를 가져다주셨으며 늦게까지 먹었는데도 전혀 불편함없이 기다려주셨어요(애초에 늦게들어가긴 했습니다) 육즙도 살아있고 소금만 찍어먹어도 고기가 맛있을 수 있단건 오렌치가 처음이에요. 소스보다 소금이 더 좋았어요. 후식으로나오는 푸딩또한 돈가스의 마침표. 웨이팅만 없다면 일주일에 두 번씩은 가고싶은 곳이네요.

오렌치

강원 원주시 소방서길 10-1